비상장 기업 중 유명한 회사는?

 

 

안녕하세요.

 

이전에 정리매매와 상장폐지에 대한 글을 썻죠?

 

이번에는 3탄!

 

비상장기업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간의 순서를 알려드리자면,
 

비상장기업 >>> 상장 >>> 거래정지 >>> 상장폐지결정(정리매매) >>> 상장폐지 >>> 비상장기업

 
크게는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인 비상장 기업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실까요?
 
그 전에 상장폐지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클릭해주세요.
 
또한 정리매매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클릭해주세요.
 

비상장 기업이란?

 
말 그대로 증권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기업을 말합니다.
  

비상장 기업이 된 이유?

 
 
크게 3가지로 표현할 수 있겠죠.
 
첫 번째로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회사가 망해서!
 
두 번째로는 상장조건이 되지 않아서.
 
세 번째로는 일부러 하기 싫어서.

 
으잉?
 
보통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은 본인의 회사가 상장되고 싶어 합니다.
 
상장이 된다면 지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돈방석에 앉게 되겠죠.
 

그럼 왜 일부러 하기 싫은지 알아 볼까요?

 
1. 자금 조달 필요성 감소
 
정말 충분한 현금금을 보유하고 있거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상장할 필요가 없겠죠?
 

 
2. 대주주의 이익 실현
 
회사의 지분이 거의 자신의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등 이익을 자신이 차지할 수 있겠죠?
 
3. 프라이버시 및 통제권 강화
 
상장이 안되면 공시 의무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주변(주주 등)의 방해도 받지 않겠죠?
 
 4. 회사를 팔려고 할 때
 
만약 지금 상장이 된 회사다.
 
그런데 보유주식이 절반이 안된다.
 
그러면 우선 과반의 주식을 확보하려 하겠죠?
 
또한 주주들에게 동의도 받아야 하고 주식시장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의 심사까지 받아야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면 길면 몇 년이 걸리는 기업도 있답니다.
 
5. 그 외
 
상장 유지에 따른 비용(공시 의무, 회계 삼사 등)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간혹 상장회사 중 기업의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는 게 있는데 그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죠.
 
이처럼 많은 이유가 있지만 굵직굵직한 것들만 나열하였습니다.
 

  
 

그럼 비상장 기업 중 유명한 회사는?

 
모바일 분들을 위해서 아래로 나열하겠습니다.
 

• SPC그룹 (다만 계열사 중 삼립은 상장 하였습니다.)
• 교보생명 (상장하려 했지만 금산분리법 등에 걸려 있어 상장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 레고
• 레드불 유한회사
• 르노코리아
• 맥킨지&컴퍼니
• 보쉬
• 부영그룹 (비상장 기업 중 최고 재벌 집단입니다.)
• 서울우유
• 썬키스트
• 암웨이
• 에픽게임즈 (개인적으로 상장이 되면 대박날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 유한킴벌리
• 뉴발란스
• 이케아
• 중흥건설
• 포스코
• 동아제약
• TKG태광 (그룹사 중 상장 기업은 있지만 모기업은 비상장 입니다.)
• 호텔롯데
• 호반건설
• 현대삼호중공업
• WWE (원래 상장회사였는데 자진 상장 폐지를 했습니다.)

 
 
한번 쯤은 들어본 기업들이 있죠?
 
저도 알아보다 보니까 정말 많았습니다.
(훨씬 많지만 너무 길어질 거 같아 줄였습니다.)
 
어쨋든 오늘은 비상장 기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