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4~5월 유행하는 전염병 수두란 무엇일까(대상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4~5월에 대표적 전염병인

수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수두와 대상포진이 같은 전염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오늘은 수두에 대해 알아보고

수두와 대상포진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두란?
 
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인
(Varicella -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 입니다.
 
주로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도 감염 될 수 있습니다.
 

 
 

감염경로

 

•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등에서 나오는 비말을 통해 전파가 됩니다.
• 수두 환자의 수포(물집)에서 나오는 진물에 직접 접촉해도 감염 될 수 있습니다.
• 전염성은 발진이 시작되기 1~2일 전부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 까지 지속됩니다.

 

증상

 

• 잠복기 :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0~21일(평균 14~16일)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 초기 증상 : 미열, 두통, 피로, 식욕부진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주요 증상 : 전신이 가렵고 붉은 발진이 생기며, 곧 수포(물집)으로 변합니다. 물집은 얼굴과 몸통에서 시작해 팔, 다리로 퍼집니다. 
• 진행 : 물집은 5~10일간 다양한 단계 (붉은 반점  → 물집  →딱지)로 나타나며, 심하게 가려울 수 있습니다. 입안등 점막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 합병증 : 드물게 2차 세균 감염인 폐렴,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성인. 임산부. 면역저하자에서 위험이 높습니다.

 

치료

 

• 대부분의 건강한 소아는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가려움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 해열이 날때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합니다.
• 면역저하자, 임산부,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
• 2차 세균감염 위험 시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 : 질병관리청)

 

예방

 

• 예방접종 : 수두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 격리 : 수두 환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 까지 등교 및 등원을 중지해야 하며,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개인 위생 : 손씻기, 물집 긁지않기, 손톱 짧게 유지하기 등 2차 감염 예방이 중요합니다.

 
 

 

 
수두와 대상포진은 
모두 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인
(Varicella -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지만,
 
발병시기와 증상 및 전염성 등
차이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 저하에 의해 발생합니다.
 

 

수두와 대상포진의 차이점

 

• 수두는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될 때 생기며, 전신에 수포가 퍼지고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 활성화 되어, 주로 한쪽 신경을 따라 띠 모양의 발진과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대상포진은 전염성은 거의 없으나, 수포 진물에 접촉한 적 없는 사람에게는 수두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수두는 주로 어린이, 대상포진은 주로 성인(특히 고령자)에서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 초기 증상 : 오한, 발열, 피로,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과 함께, 몸의 한쪽 부위에 심한 통증, 저림, 감각이상이 나타납니다.
• 피부 증상 : 3~5일 후 해당 부위에 띠 모양의 붉은 발진과 작은 물집(수포)가 무리를 지어 나타납니다. 주로 몸통, 얼굴, 엉덩이 등 신경이 분포한 부위에 발생하며, 한쪽에만 국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통증 : 통증은 매우 심할 수 있으며,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수 년간 지속되는 '포진 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습니다.
• 드물게 발진 없이 통증만 있거나, 눈.귀.얼굴 신경을 침범하면 시력 저하, 안면마비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 항바이러스제 : 발진 발생 72시간 이내에 투여하면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통증 조절 : 진통제, 항경련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국소 치료 : 칼라민로션, 국소 항바이러스 크림 등으로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 휴식과 영양 : 충분한 휴식과 균형잡힌 식사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예방

 

• 대상포진 백신 : 50세 이상 성인,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등에서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백신은 발병률과 포진 후 신경통 위험을 줄여줍니다.
• 면역력 관리 :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참고 : 질병관리청)

 

 

오늘은 수두와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보고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건강한 생활습관이 수두와 대상포진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