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주가 전망은?
안녕하세요.
요즘에 여러 가지로 이슈를 탄.
현대제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역시나 해당 종목 투자권유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소개종목은 현대제철입니다.
(앞으로 상승하라는 의미에서 종목명은 빨간색으로 하겠습니다.)
이번에 현대제철를 소개한 이유는요.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다가 최근 호재가 나왔지요?
그건 바로 미국 내 제철소 설립 검토!!
그러다가 동시에 악재도 나왔답니다.
노사 간 극한 갈등 치닫는 현대제철!!!
우선 제가 이 종목을 분석하는 시점(2025년 3월 3일)에는
아직 임단협 협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갈등의 원인은 역시나 서로 간의 입장차인데요.
- 사측: 기본급 10만원 인상에 더해 기본급의 450%와 1천만원 성과급을 제시.
- 노측: 같은 그룹사인 현대차가 기본급 500% 1천800만원을 지급한 것과 같은 수준에 맞춰 달라.
그래서 노측은 연속 공정의 일부를 제한하는 부분적일시적 파업을 했는데요.
사측도 이에 질세라 당진제철소 일부라인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아무쪼록 서로간 협의가 잘 돼서 여기에 투자 중인 주주에게 피해가 조금이라도 덜 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담이 길었네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 설립일: 1953년 6월 10일
-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 업종명: 제철업
- 시가총액: 3조 5,563억원(코스피 106위, 2025년 3월 3일 기준)
재무제표를 보겠습니다.
참고로 차트와 재무제표의 출처는 네이버 증권입니다.
보이시나요?
영업이익이 해마다 줄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하다는 것은 주가는 이제 안 봐도 아시겠죠?
(단! 대형주에만 해당되지, 소형주는 재무제표가 해당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차트를 볼까요?
일봉입니다.
최근에 국내 지수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이 미국 내 제철소 설립 검토라는 이슈 때문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봉을 볼까요?
정말.
약 2년간 긴 횡보 끝에 2024년도는 지속적인 하락을 겪었네요.
주주님들은 고생 많으셨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봉을 보겠습니다.
여기도 잘 몰랐는데.
정말 거대한 산을 만들었네요.
다만 희망적인 사항은 쌍바닥을 찍고 살짝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그럼 앞으로의 현대제철의 전망은 어떨까요?
우선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긍정적인 부분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라 국내 철강 업체가 수혜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10조원 규모의 미국 내 제철소 설립을 검토 중이며, 이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현대차와 기아차와의 협업을 통한 강판 시장 성장이란 말도 있었으나, 크게 와 닫지는 않았습니다.
부정적인 부분
당연히 노사 갈등이겠죠.
노사 갈등의 피해는 생각보다 큽니다.
공장 하루 문을 닫는다고 생각만 한다면 아휴.
두 번째는 건설 경기 둔화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건설자재에는 많은 철강(철근, H형강) 제품이 들어가죠?
마지막으로 늘상 하시는 말이기도 하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라고 합니다.
그럼 저의 생각은?
두구두구두구두구

저트 차트형 인간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단기적인 지지대와 저항대는 26,500원(3월 3일 기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즉, 최근에 매수하신 분들은 부분 익절이 필요한 구간이며.
막 매수 하신 분들에게는 또 다른 호재가 필요한 구간이기도 하지요.
(호재가 뒷받침된다면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생각은 듭니다.)
이렇게 미리 써놨었는데(3월 3일), 최근 현대 제철 급등으로 인해서 추가로 말씀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아마도 3만 6천원대에서는 강한 저항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혹시나 여기 가격까지 오게 된다면 저 같으면 부분 익절 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본 블로그는 단순히 투자에 관련된 주관적 생각과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특정 투자 방법이나 전략을 권장하거나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는 위험을 동반하며,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합니다.
즉, 투자의 책임은 온전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의 몫임을 강조드립니다.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