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어려운 이유(부제: HLB)
안녕하세요.
많은 제약주 중 사랑을 많이 받는 녀석.
HLB에 대해서 알아봐요.
역시나 해당 종목 투자권유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소개종목은 HLB입니다.
(앞으로 상승하라는 의미에서 종목명은 빨간색으로 하겠습니다.)
옛날부터 이 종목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 많은 제약주 중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는 종목이었는데,
저의 상식으로는 이 종목을 거래하기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기 한데,
왜 그런지 이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HLB가 어떤 회사인지 간략하게 알아볼까요?
- 설립일: 1975년 3월
- 업종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 종업원수: 142명(2023.12월)
- 시가총액: 11조 2,730억원(2025년 3월 9일 기준, 코스닥 3위)
이 회사는 글로벌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곳이고요.
항암신약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글로벌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약개발사업 외에도 진단의료기기나 위생용품 등을 헬스케어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HLB 그룹 내 실질적인 지주사로 HLB생명과학 등 무려 8개의 상장사를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회사네요.
아 참! 말씀드려야할 사실이 2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이번 종목은 주가 예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번 종목은 변동성을 알리기 위해서 선정했으며,
그리고 글의 작성 시점은 3월 9일날 하였습니다.
(제가 평일에는 너무 바빠서 도저히 작성할 시간과 힘이 없어요.)
그렇기에 글이 등재되는 시점에는 주가 분석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대제철 때는 너무 급등해 버려서, 멘트를 추가로 더 달았죠.)

두 번째로는 예전에 전고점을 찍고, 다시 전고점을 돌파하는 게 빠르면 3년 정도 걸리는 주식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 종목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만큼 예상이 힘든 종목이기도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제표를 보겠습니다.
참고로 차트와 재무제표의 출처는 네이버 증권입니다.
제약 및 바이오주 대부분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오죽하면 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이상한가'라고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게 의미가 없는 테마주 이기도 하죠.
일봉입니다.
보이시나요?
속된 말로 쩜하(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도 작년 5월 경에 있었는데요.
당시 하안가의 이유는 FDA로부터 신약의 보완요구서한을 받았다고 해요.
즉 신약 승인 불발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일봉상의 전고점을 향해 꾸준히라는 표현보다는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봉을 한번 볼까요?
주봉의 경우는 일봉보다 더 어질어질하네요.
정말 요동을 친다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봉을 보겠습니다.
이 종목이 대단한 이유를 말씀드려야 할 차례입니다.
2017년경을 한번 보시죠. 최저가가 4,692원이 보이실 겁니다.
그런데 2018년경 여기에는 보이지 않지만 6만원을 돌파합니다.
무려 10배가 올랐죠.
그리고 1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합니다.
이후 최저점은 8,673원으로 거의 회귀했는데요.
그런데 2019년경 연말에 다시 상승하더니 85,000원을 돌파합니다.
다시 또 10배가 올랐죠.
그래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럼 앞으로의 HLB의 전망은 어떨까요?
우선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긍정적인 부분
진양곤 회장이 계열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하여, 그룹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저평가된 그룹 상장사들의 가치 개선과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룹에서 밀고 있는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기 위해 재도전한 상태죠.
만약 예정대로 허가된다면 리보세라닙은 미국에서 허가받는 10번째 국산 신약이자, 유한양행 '렉라자'에 이은 두 번째 국산 항암신약이 됩니다.
부정적인 부분
주가 변동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HLB 신약 개발과 임상 결과가 안 좋게 나올 경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항상 하는 말이지만, 국 내외 불안정한 상황도 무시할 수 없죠.
그럼 저의 생각은?
이번에는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본 블로그는 단순히 투자에 관련된 주관적 생각과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특정 투자 방법이나 전략을 권장하거나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는 위험을 동반하며,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합니다.
즉, 투자의 책임은 온전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의 몫임을 강조드립니다.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