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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다양한 정보들

산불 발생 단계 및 처벌과 예방

by 나침반89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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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산불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 자나깨나 불 조심 해야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여기저기서 산불이 나서 진화중이라고 합니다 ..

현재 의성군. 울산. 산청은 다들 뉴스로 많이 접하셔서 아시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이 100ha이상, 산불 지속시간이 24시간 이상으로 이어질때는

대형 산불로 분류합니다.

그 외에도  김해시. 당진시. 고창군. 포천시등 산불이 발생하고 진화완료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은 2단계진압으로 넘어갔다고 하며

3단계 의성 산불은
안동까지 퍼져 전 시민이
대피령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청송군.영양군.영덕군까지
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화마를 피하지 못해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


오늘은  산림청 자료를 바탕으로 산불단계와 산불이 났을 때 대응 방안 및 처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
 
'실화' 

즉, 누군가의 실수로 발생한 인재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쯤 한 농장주가 예초기로 풀을 베던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산림당국은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불진화 대원 등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죠.
 
진화헬기 31대. 진화인력 1,959명. 진화차량 216대 투입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 지난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야산에서 발생해 800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한 산불도 발화 원인이 농막에서 나온 용접 불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진화헬기 10대. 진화인력 2,010명. 진화차량 101대 투입
 

경북 의성군 산불

 
24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안평면 괴산리의 한 야산에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쯤 산불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50대 성묘객이 119에 “묘지를 정리하던 중 실수로 불을 냈다”고 신고했고, 당시 마을주민 A씨가 산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오전 11시 55분쯤 산으로 향했으며 헐레벌떡 내려오는 성묘객 무리와 마주쳤다고 합니다. A씨는 “성묘객 무리를 잡고 어디 가느냐고 물었더니 머뭇거렸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재 안동까지 불이 번져 안동전체에 대피령이 떨어진 큰 화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화헬기 77대. 진화인력 3,708명, 진화차량 530대 투입 그 이상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불

 
-  원인파악중
 
 

충청북도 옥천군 산불

 
영농 부산물 소각이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
 

 

※ 산불 단계별 동원령

 

 
 

산불 1단계 : 예상피해 30㏊ 미만, 자체 진화대원 100%, 진화헬기(자체 100% + 인접기관 50%)

 

- 산불 1단계는 평균풍속 2∼4m/s미만, 진화시간 8시간 미만에서 산림청장이 발령하며, 초기대응을 하는 시·군·구 및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 전체, 관할기관 산불진화 헬기 전체 및 인접기관 헬기 50%, 드론진화대 50%가 투입됩니다.
 

산불 2단계 : 예상피해 100㏊ 미만, 인접 진화대원 50%, 진화헬기(자체 · 인접기관 100%)

 
-산불 2단계는 평균풍속 4∼7m/s미만, 진화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하며, 초기대응 기관의 진화대원 전체, 인접기관 진화대원 50%, 관할기관 및 인접기관 진화헬기 전체, 드론진화대 전체가 투입됩니다.

 

산불 3단계 : 예상피해 100㏊ 이상, 광역단위 가용 인력 및 진화헬기 총동원

 
- 산불 3단계는 평균풍속 7m/s 이상으로 대형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산림청장이 발령하며, 광역단위의 가용인력 및 진화헬기 등을 총력 동원합니다.

 

※ 산불 처벌 (산림보호법 제 53조)

 

  • 타인 소유 산림에 불을 지른 사람은 5년이상 15년이하의 징역

 

  •  자기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사람은 1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

 

  •  과실로 인하여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과실로 인하여 자기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  산림보호구역 또는 보호수에 불을 지른자는 7년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의 실수에 의해 발생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반대로 사람이 조심하면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제든지 쉽게 불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건조한 환경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어느 순간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와는 별개로 입목 피해에 대해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 산불 발생 시 대처법

 

  • 119에 신고 :중요한 게 산불을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번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를 해야 합니다.(119로 전화, 119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 산불 발생한 곳의 국가지점번호가 확인된다면신고할 때 말하면 위치 파악에 도움.

 

  • 초기의 작은 산불은 외투 또는 주변의 흙을 덮어 진화 : 꼭 기억해야 할 점은바람이 강하면 불이 삽시간에 번질 수 있기 때문에무리하게 불을 끄지 마시고, 신고와 대피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 화재 연기 흡입을 막기 위해옷이나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

 

  • 위로 올라가는 것 X :연기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산 위로 올라가면 위험합니다.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야 합니다.   만약, 미처 대피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주변을 잘 살피셔야 합니다.

 

  • 불길에 휩싸인 상황이라면,낙엽, 나뭇가지 등 제거하며 움푹한 공간 확보

 
 
산불진화에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산불의 피해면적과 화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대형산불이 되기 전 소형산불 일 때 진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진화헬기가 도착하면 풍속이 아주 강하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 소형단계에서 진화가 가능합니다.
 

 

※ 산불 예방 방법

 

  • 산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 영농부산물 등 소각하지 않기

 

  • 산림 내 흡연금지

 

  •  산림내 지정된 장소에서만 취사

 

  • 산림 내 공사 시 화기취급 주의

 
 
 위의 예방 방법만 지켜도 산불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화재의 원인들도 모두 포함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산불은 대부분 사람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산불은 개개인의

인식전환과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문화재가 불에 타고,
안동 전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산불 예방진화 대원 3명이 숨지는 등 이번 산불로 피해가 막심한데요. 
 
2003년도 도입된 산불예방전문 진화대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평균 7개월간 운영되며,
 
현재 전국적으로 9064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차량을 이용해 산불 감시와 예방캠페인을 벌이고,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진화 현장에 투입되는데요.
 
진화대원 평균연령은 60세를 넘겼고 65세 이상 비율은 33.7%에 달한다고 합니다.
 
반복되는 고령자 사망사고에도 체계적인 대책은 부족하며 , 일부 지자체는 체력시험 난이도를 낮추거나 아예 시험을 생략하는 실정입니다.
 
산불 특수 진화대는 413명으로 기간제 산불예방진화대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전문성보다는 인력충원에 급급한 현실입니다.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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